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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은 바로 잡혀 있어야 함을 / 황인서(중3)

보도자료

by 황식 행정사 2022. 2. 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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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얘기로만 대화가 이어지는 사람들의 대화를 언뜻 듣게 되었다.

 

나또한 되새겨본 것이 내가 누군가와 대화할 때에 남을 언급하여 이어진 대화를 만들기보단 대화하고 있는 상대 즉 서로에게만 집중해서 만들어가는 대화가 되는 것이 더 가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상대에게 집중해 대화를 하다보면, 그의 사상, 그의 생각, 어떠한 마음가짐이 있는지 알게 된다.

 

나는 어떤 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사상이 매우 부정적이어서 이해하지 못하였고, 잘못된 사상으로 인해 하는 말들을 듣고 걱정되기도 하고 안타까웠다.

 

이처럼 대화를 통해 상대를 알게 될 때에 그 사람의 부족한 면모가 보인다할지라도 이를 통해 내가 그 사람을 기도하는 기회가 되어서, 그 사람이 바뀌는 계기가 된다면 그 대화는 가치 있음을 확신한다.

 

여기서 궁금증이 들지 않는가?

 

자신이 용인할 수 없는 사상을 가진 사람과의 대화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반응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변은 그저 들어주는 것이다. 자신의 신념에 어긋한 그 사람의 태도와 사상을 받아들이는 것과 옹호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용인될 수 없다.

 

상대방의 말을 듣되, 내가 가지고 있는 이념은 바로잡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념이 바로잡혀 있어야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이 생긴다. 이로써 듣는다고 할지라도 휘청거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26 

 

이념은 바로 잡혀 있어야 함을 / 황인서(중3)

황인서(중3), ‘삶에 깃든 향기’(5번째)

www.mgilbo.co.kr

문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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