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무형문화재 김선식 사기장 공개행사 성황리 마쳐

23일, 전통 망댕이가마 제작과 발물레 시연까지 선보여 … 관광객, 주민 등 100여명 참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선식 사기장은 4월 23일(토) 문경읍 갈평리에 위치한 문경도자교육원에서 공개행사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행사장에는 관광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유자 김선식 사기장과 전수 장학생 김민찬 군의 전통 망댕이가마 제작과정 재현과 전통도자기 발물레 시연 및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가마 제작과정 재현을 지켜 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발물레 시연 및 체험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여 공개행사는 성황리에 마쳤다.

 

김선식 사기장은 조선시대 문경 관음리 도요의 맥을 잇고 있는 도자기 가문의 8대 후손이며 2019년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으로 지정됐다.

 

또한, 2005년에 대한민국 문화예술부분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명사에 들어가기도 했다.

 

김선식 사기장은 “코로나19로 작년에는 공개행사를 실시하지 못하였는데 올해 이렇게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통가마와 도자기 제작의 노고를 알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2308 

경북 무형문화재 김선식 사기장 공개행사 성황리 마쳐

문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