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인 관광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시책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 유발
에코랄라부터 세계명상마을까지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문경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시민 3명 중 1명이 확진된다’는 자세로 임하며 대유행에 대비했고, 주요 관광지에 대인 소독기와 방역인력을 배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문경은 코로나19 시대의 각광받는 언택트 힐링 관광지의 대명사가 되었고,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기 전까지 문경의 관광지에서 발생한 외부 관광객의 코로나19 확진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문경시의 관광객 및 관광수입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관광객 282만명, 관광수입 69억 9300만원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한 시기인 2020년에는 관광객 200만명, 관광수입 55억 4400만원, 2021년 관광객 249만명, 관광수입 74억 2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차별화된 전략적 관광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연계해 추진한 결과로서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관광객’은 줄었지만 오히려 ‘관광수입’은 늘었다.
지역의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발행한 문경사랑상품권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주요 관광지의 입장권을 구입하면 제공하는 문경사랑상품권은 관광수입과 함께 농·특산품 직판장의 매출까지 증대시켰다.
지금까지 문경은 에코랄라를 시작으로 힐링 휴양촌, 오미자 테마공원, 단산모노레일, 생태미로공원, 세계명상마을 등 크고 작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문경새재 생태박물관 일원에 ‘문경 액티비티 체험숲’을 조성해 목재를 이용한 자연 친화적 체험시설 12개 코스가 오는 6월부터 운영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요 아리랑 민속마을과 영강보행교, 문경돌리네습지 등 품격 있는 관광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관광자원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며, 2023년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폭발적으로 증가할 관광수요를 뒷받침할 기반시설인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와 환경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하고, 자연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여행 또한 가족 중심으로 조용한 곳에서의 휴식을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관광객의 니즈(needs)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관광지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백두대간의 청정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가족단위의 여유를 마음껏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과 ‘문경새재’와 같은 문경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는 지금, 다른 지자체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2389
문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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