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초병설유치원, 얘들아 ~ 나가서 놀자!

- 14일,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호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하미경)은 지난 14일 유치원 원아 15명을 대상으로 불정자연휴양림 숲 놀이터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아기의 숲체험은 유아가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놀이가 곧 수업이다. 숲에 있는 모든 자연물이 놀잇감이 되어 놀이함으로써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창의력이 형성된다.

 

 

이번 호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방석 식물되어 림보하기, 낙엽으로 할 수 있는 놀이, 숲에서 보물찾기 등을 계획하여 진행했다.

 

활동을 체험하며 아이들은 “oo아, 우리가 알던 민들레가 방석식물이래. 우리 방석처럼 앉아 볼까?”,“이 나뭇잎 너무 예쁘지~! 이걸로 머리핀 만들어 꽂아 볼까? ” 하며 가을숲에서 작은 속삭임을 들려주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웃고 떠들 수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반가웠다. 숲 체험이 여러 측면에서 교육적 효과가 있지만 코로나 시국인 지금 더욱더 필요한 활동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3328 

호계초병설유치원, 얘들아 ~ 나가서 놀자!

문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