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백승호)는 지난 26일(수) 통합교육 연구학교(정다운 학교)의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통합교육 연구학교(정다운학교)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교수법을 활용한 수업 공개와 통합교육 전반에 대한 분과 협의회, 연구학교 운영보고회, 연구주제 해결을 위한 토의를 포함한 전체 협의회로 나눠 진행했다.
통합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선생님들의 열기 속에서 시작된 중간보고회에서 점촌중앙초등학교 교사들은 교사의 기량과 협력교수 노하우, 통합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득 담아 협력교수를 실시했다.
또한, 수업 공개 후 통합교육 관련 주제로 이뤄진 분과별 협의, 전체 협의를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생각과 협력교수를 하며 느낀 점, 협력교수를 통한 학생들의 변화 등을 심도깊게 토론했다.
특히 통합교육 연구학교(정다운학교)의 성과를 보고하는 운영보고회에서는 학교의 자랑, 단짝 오케스트라가 ‘아리랑’ 외 1곡을 멋지게 연주해 참석한 선생님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후 진행된 운영 보고에서는 점촌중앙초등학교가 통합교육에 얼마나 진심인지 보여주었다.
본교 연구학교 수업 컨설턴트인 구미오태초 김상국 교감은 “협력 수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의 호흡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 현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닌데 점촌중앙초가 멋진 예시를 보여줘서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된다.”라고 평가를 남겼다.
연구학교 운영에 관한 지도·조언을 위해 참석한 문경교육지원청 김현오 교육장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잘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의 내실화에 더 힘쓰는 점촌중앙초가 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승호 점촌중앙초등학교은 “실질적인 통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점촌중앙초등학교 교직원 모두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 내 교육현장에 통합교육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진심을 전했다.
점촌중앙초등학교는 교수적 수정과 협력교수를 포함한 통합교육 환경조성, 단짝교육연구공동체 역량 강화, 실질적인 장애공감문화교육 제공 등 다양한 방면에서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3473
문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