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만의 차별화된 의사과학자 지원방안으로 적극 어필
- 포항․안동지역, 바이오연구소 인프라 연계한 일자리 보장
- 의무 연구기간(2년), 벤처기업 창업(3년) 지원금(100억원) 규모 조성
- 민간기업 투자유치로 의과학융합센터 건립
- 공동연구·산업화 R&D 예산 지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1일 포스텍 본관 대회의실에서 포항시·포스텍과 함께「의사과학자 양성 보건복지부 장관 간담회」를 통해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향한 대정부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복지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에 나섰다.
먼저, 비대면 플랫폼 활성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등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많은 변화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의 대형제약사들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야말로 새로운 형태의 의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알게 된 계기가 됐다는 점에 모든 참석자가 공감했다.
또 나날이 확장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헬스산업 시장 선점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주도적으로 의사과학자를 양성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모두 깊이 이해했다.
아울러, 경북도와 포항시는 준비된 의사과학자 양성 지역으로서 탄탄한 바이오 인프라, 끈끈한 지역의료계와의 유대관계, 시대적 과제인국가균형발전 문제 해결이라는 3대 요건을 갖춘 장점을 적극 어필해「포스텍 연구중심의대」설립의 당위 논리를 적극 펼쳤다.
이외에도 안정적인 연구비 수주 등 연구의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포스텍 연구중심의대」설립을 위한 의사정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도 공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미래 바이오헬스산업은 반도체를 대신할 핵심 산업이며, 대한민국이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기반을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해 지방중심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며 “차별화된 의사과학자 지원을 위해 포항·안동지역 바이오연구소와 연계한 일자리 보장, 의무 연구기간 2년과 벤처기업 창업 3년간 지원금 조성을 비롯해 민간기업 투자를 통한 의과학 융합센터 건립과 R&D 예산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은 세계최초 과학기반 일리노이의대 커리큘럼을 도입해 의과학전문대학원 형태로 MD-PhD 8년 복합학위 과정(2+4+2)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한 스마트병원(500병상), 의과학 융합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민간 기업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등 추진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3681
문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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