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극단 울타리에서 제작한 창작극 피노키오 이야기(The Story of Pinocchio)2일 오후 7시 의성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 창작극은 영천에 소재한 예술 극단 울타리에서 창작한 세미뮤지컬 작품으로 계속되는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창작극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부모와 갈등을 빚는 나무인형 피노키오와 가족으로부터 상처받은어린아이가 상상의 숲에서 만나 서로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하루하루를 크고 작은 갈등 속에 놓이는 현실에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의 중요성과 가족과 함께 누리는 삶의 주는 행복을 다시 한번 깨닫는 내용이다.

 

40여분 동안 관객들에게 동심을 자극해 잔잔한 여운과 함께 공감대를 가지며 출생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11월 한 달 간 지역 4개 시군을 순회하면 개최한다.

 

공연일정은 1회 의성(219:00, 청소년문화의집 대공연장), 2회 영천(1019:00, 영천시민회관), 3회 포항(1614:00, 포항복합문화센터 덕업관), 4(미정)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참석인원이 제한돼 공연 CD를 제작하고,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에 공연 영상을 업로드 해 배포할 예정이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피노키오 이야기는 인구 문제, 저출생이라는 주제를 마냥 심오하게 다루는 것이 아닌 가족의 사랑을 자연스레 표현하는 창작극이라며, “코로나로 힘든 도민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해 드리고 또한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출생장려 분위기 확산 위한 다둥이가족대잔치 결혼임신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 위한 아이사랑가족대축제 부부가 함께하는 임신출산아카데미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도민 참여 사업을 잇따라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75 

 

경북도, 창작뮤지컬‘피노키오 이야기’공연 첫 선 보여

창작극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출생과 가족사랑 이야기의성(2일)ㆍ영천(1일)ㆍ포항(16일) 등 4개 시군 순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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