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면, ‘우마이 얼음썰매장’ 23일 개장

 

산양면 위만1리(이장 엄경일) 청년회는 지난 23일 위만1리 마을 입구에서 ‘우마이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 우마이는 위만리의 옛 지명으로 마을 서편에 소같이 생긴 봉우리가 있어 우만(牛巒), 우마이라 부르게 됐다.

 

우마이 얼음 썰매장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여 마을을 알리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산양면 위만1리 청년회 주관하에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과 그 외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2년 처음으로 ‘우마이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

 

 

얼음 썰매장은 썰매 외에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같은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위만1리 청년회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주중에는 컵라면, 주말에는 컵라면과 어묵도 제공한다.

 

한편, 썰매장은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초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남명섭 산양면장은 “우마이 얼음썰매장이 마을에 활력을 주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마이 얼음썰매장이 마을을 대표하고 나아가 산양면과 문경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065 

산양면, ‘우마이 얼음썰매장’ 23일 개장

문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