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 화산 ~ 사현간 시설개량사업 … 5.4km 설계비 2억 확정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국지도 32호선(농암 화산~사현) 시설개량사업(L=5.4㎞, 사업비 427억원)의 설계비 2억원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경시 모전동에서 농암면을 거쳐 충북 괴산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다. 이 구간은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커브 등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지역으로 2021년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지역이다.

 

 

경북 북부와 충북 내륙을 잇는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신현국 문경시장은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관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였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2023년 국회 본예산 확정시 반영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 사업은 경북북부지역과 충북내륙이 연결되어 속리산 국립공원, 문경새재, 문경 KTX역 등을 연결하는 국가 도로망을 보조하는 간선기능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며 “현재 경북도에서 설계중에 있는 산북 가좌~문경 갈평간 지방도 923호 개설과 2023년 타당성 용역예산이 확정된 산북 석봉~문경 당포구간 단산터널 개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숙원도로로써 주행시간 단축, 연간물류비용 절감, 지역특산물인 사과, 오미자 등의 빠른 수송, 유동 인구의 증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들 및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069 

농암 화산 ~ 사현간 시설개량사업 … 5.4km 설계비 2억 확정

문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