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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

보도자료

by 황식 행정사 2023. 3. 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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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북 농기계 사고로 652명 사상자 발생, 전년대비 21% 증가

- 농기계 사고 83%60~80, 농촌 고령화로 안전수칙 준수 당부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농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2일 영양군 수비면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로 커브길 주행 중 도로를 이탈하면서 핸들이 복부를 가격해 중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고, 지난달 21일에도 군위군 소보면에서 경운기가 하천으로 전복돼 80대 남성 운전자가 숨지는 등 농기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농기계 안전사고는 703건이 발생해 이 가운데 652(사망 31, 부상 621)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3~5)에만 209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해 194(사망 11, 부상 183)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봄철 영농기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 종류별 사고 발생률은 경운기가 71.8%(505)로 다른 농기계보다 월등히 많았고, 이어 트랙터 16.1%(113), SS(고속분무기) 4%(28), 콤바인 1.1%(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가 31.1%(203), 8027.9%(182), 6024.2%(158), 509.8%(64)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의 주된 이유로 농기계 사용 증가와 작업자 고령화로 인한 기계조작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파악돼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농업인이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헐렁한 복장이나 늘어지는 옷 착용 피하기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점검 경사로·좁은 길 등 논·밭 출입 시 주변 안전확보 작업 간 적절한 휴식 농기계 음주운전 엄금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신호 준수 농기계 등화장치(반사판) 작동 농기계 동승 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혼자 농기계를 이용할 때 농기계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740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

- 지난해 경북 농기계 사고로 652명 사상자 발생, 전년대비 21% 증가 - 농기계 사고 83%는 60~80대, 농촌 고령화로 안전수칙 준수 당부

www.mgilbo.co.kr

문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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