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우기대비, 문경 무지개아파트 ‘실전훈련’ 실시

 

경북 문경시 무지개아파트주민자치회(회장 황식)는 7월 1일 오전 9시 아파트 주차장에서‘공동주택 우기 대비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태풍으로 인한 극한 강우로 모전천이 범람하여 아파트 지상주차장이 침수되어 다수 인명, 재산 피해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수방자재 100개, 양수펌프 1대, 물막이판 등을 준비하고 66세대가 참여했다.

 

 

주요내용은 △태풍전 사전 대비 및 시설물 확인 △태풍주의보 및 경보에 따른 단계별 대처요령 등 실제상황 대비 훈련을 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태풍경보가 발효되어 김영림 총무는 “주민여러분! 태풍으로 인한 폭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상주차장 접근을 금지하오니, 차량 이동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주민여러분들께서는 안전한 곳에서 머무르시고, 뉴스, 라디오, 인터넷 등로 태풍 상황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안내방송을 했다.

 

 

이어 현장 지휘에 따른 1~6호 라인 대표들은 입주자 통제, 피해상황 확인, 물막이판 설치, 배수상태 확인, 추가 펌프 가동 등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또 현장정리에서 관리소장과 총무는 침수장소 인명피해 등 피해 상황 기록, 사진촬영 순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황식 무지개아파트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태풍, 폭우 등 비상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