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는 경북도가 관광서비스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청송 소노벨리조트에서 ‘2023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해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약 4,036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올해는 5,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관광지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사 간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우수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북도는 22개 시군 138개소에 376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를 위해 매년 보수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233명이 참석해 친절해설 실천결의대회, 관광해설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해설사 간 관광해설 노하우 공유 시간 등을 가졌다.
해설사의 기본소양인 친절해설을 다짐하는 「친절해설 실천결의대회」에는 허정미, 이재봉 포항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진 「관광해설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는 9개 시군의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지역 관광지만의 특색있는 스토리로 뛰어난 해설역량을 뽐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발표자의 관광해설 스토리텔링을 통해 해설 노하우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밖에 각 시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의 해설 경험과 더 나은 해설기법, 관광객 응대법 등을 공유해 해설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2일 차에는 주왕산 등 청송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상원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2030 경북관광 1억 명시대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관광객을 대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 수준 높은 전문해설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활성화와 처우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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