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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광역지자체 중 최다 선정!

보도자료

by 황식 행정사 2023. 10.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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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 사업, 기금 43억 원 확보로 어려운 지방재정에 단비

-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생활녹지공간 및 숲체험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

 

△2023년_경주시_대자원(복지시설나눔숲)

 

경북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4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복지시설나눔숲 5개소, 무장애나눔길 3개소, 무장애도시숲 1개소 등 총 9개소가 선정되어 기금 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전년 대비 2365백만 원 증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은 복권 수익금 재원을 이용해 사회경제적 소외배려 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생활공간 주변에 녹지환경을 조성(개선)하고 숲속 체험 기회를 확대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등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2022년_포항시_색동어린이집(복지시설나눔숲)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공모 결과에 따르면 복지시설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도시숲전국 50개소 중 경북에 9개소(18%)가 선정되었다.

 

사업비는 기금 기준 전체 242억 원 중 경북에 43억 원(17%)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다 선정되어 어려운 지방재정에 단비가 되었다.

 

* 경남 7개소, 경기 6개소, 전남 6개소 순

 

사업별로 살펴보면 복지시설, 의료기관, 특수학교 내 숲을 조성하는복지시설나눔숲사업은 안동시 애명복지촌, 영주시 더사랑의 집, 영천시 은해사 포근한 집, 의성군 믿음의 집, 봉화군 하늘채 등 5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비 134천만 원을 투입해 복지기관 거주이용자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해 정신적육체적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2022년_영양_흥림산_무장애나눔길

 

보행 약자의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을 위한 무장애나눔길조성사업은 구미시 금오정 무장애나눔길, 영주시 구수산 무장애나눔길, 영덕군 바데산 무장애나눔길 등 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사업비는 395천만 원이 투입되며,

 

도시숲 내 보행 장애요인 개선을 위한 무장애도시숲조성사업은 포항시 우현도시숲이 선정되어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산림복지를 같이 누릴 수 있도록 보행 약자에게 생활복지 공간과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의미 사업으로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의 공모에도 필요한 곳을 발굴해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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