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24~26일까지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개최
- 농업인 및 기업인 1:1 컨설팅, 스마트팜 국제심포지엄도 열려
경북도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 주관으로 네덜란드 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을 위해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 CEO를 비롯해 스마트팜 관련 전문가 3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첫 날에는 시설원예 재배 전문가인 Peter van Weel(피터 반 윌)의 강의를 시작으로 혁신밸리 내 입주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과 1:1로 만나 스마트팜 재배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혁신밸리 임대팀의 온실을 직접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환경제어기의 정밀 제어와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은 “정밀한 환경제어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며 “네덜란드 전문가가 내가 경영하는 온실에서 직접 컨설팅을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둘째 날은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스마트팜 관련 기업을 만나 복합환경제어기, 센서, 로봇 등 제품개발 및 시장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경북도는 네덜란드 월드호티센터(World Horti Center)의 한국 플랫폼으로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WHC KOREA)를 개소한 바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를 통해 네덜란드와 교류 기회를 확대해 경북의 농업인들이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국내 기업의 스마트팜 기술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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