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사무총장 임병진)은 11월 15일 ‘제11회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총 31점의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 동북아 5개국(한·중·일·몽·러) 청소년들이 각 지역 문화 및 주변 국가에 대한 이해 제고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축제로 보는 동북아시아’란 주제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동북아시아 5개국 34개 광역 지방정부 청소년들이 827점을 출품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NEAR 사무국은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와 함께 엄정한 외부평가를 통해 총 31점의 수상작과 169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몽골 우브루항가이아이막 △바트턱트흐의 <카메라로 포착한 몽골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공모의 주제에 맞게 상징성이 뛰어나고 화면 구성에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중국 후난성 △천지슈안의 <중국 설날 축제분위기>, 러시아 톰스크주 △알리모바 아나스타시야의 <이반 쿠팔라의 축제에 화환 올리기>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일본 효고현 △모리카와 마나카의 <멋진축제>가 선정되는 등 20개 작품이 선정되어 총 3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밖에도 경북 영주고등학교 △현동민의 <대한민국 풍등축제> 등 169점이 입선에 선정되었다.
전체 수상작은 NEAR 웹사이트(www.neargov.org/kr/)를 통해서 확인할 있으며, 내년부터 각 시도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 동북아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51개 회원단체 약 2,000여명이 참여하는 동북아 최대 그림 공모전으로 성장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그림 공모전을 통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동북아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북한, 몽골, 러시아) 81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광역 지방정부 간 경제·관광·환경·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플랫폼으로서 1996년에 출범하였고 상설 사무국은 포항시에 소재하고 있다. 한국은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가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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