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부모님께 선물하는 효도공연으로 최고이자 신명나는 무대를 펼칠 악극 폭소 <춘향전>을 12월 23일(토) 15:00, 19:00 (1일 2회)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안방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최주봉을 비롯해 전원주, 김혜영, 이정성, 김현영 등이 출연하며 우리나라 대표 고전극 춘향전을 현대사회의 풍자와 해학을 담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진정한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낸 춘향이와 이몽룡의 러브스토리를 소재로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사물놀이 풍물패의 전통음악, 대중가요, 춤 등이 가미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은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웃음이 있는 악극을 준비했다.”며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여 진한 재미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전 석 3,000원(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오는12월 13일(수)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ticket.gbmg.go.kr)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550-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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