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읍면 보건지소에 한의과 진료실이 없는 지역 3개소(문경읍, 영순면, 산양면)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3년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행복교실'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의료인(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등)이 직접 해당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근골격계 급성·만성 통증이 있는 어르신에게 침 치료 등 한의진료와 함께 건강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의치관리를 위한 구강보건,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노인우울 정신건강,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교육,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3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0% 이상이 매우 만족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권상명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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