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는 2일 도내에 발생한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도민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신속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따른 도민 보호를 위해 민방위경보통제소 및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과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고 대구경북정보센터 및 합동조사팀과도 협력을 통해 대응 태세 강화와 상황전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도발 형태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탄도 미사일 발사 등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남쪽으로 보냈고 전국적으로 860여 개가 식별되었으며 경북도에서도 529일부터 62일까지 도내 11개소에서 발견됐다.

<북한 오물 풍선 관련 조치사항>

일 시 장 소 개 요 비 고
5.29/07:48 영천시 대전강변길 23 과수원에서 발견 수거완료
5.29/12:25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산208-1 신경주역 인근 야산에서 발견 수거완료
5.30/07:30 의성군 다인면 서릉리 503 논에서 발견 수거완료
6.01/17:40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 998 논에서 발견 수거완료
6.02/07:11 문경시 문경읍 온천 1,7 밭에서 발견 수거완료
6.02/08:13 영양군 입압면 약수탕길 29-5 주택 옆 마당에서 발견 수거완료
6.02/08:15 얀동시 예안면 태곡리905 밭에서 발견 수거완료
6.02/08:30 예천군 보문면 오암리 691 골프장에서 발견 수거완료
6.02/10:03 문경시 문경읍 당포리 223 도로 옆에서 발견 수거완료
6.02/10:08 포항시 송라면 화진리 475-4 영덕대대 TOD초소 인근에서 발견 수거완료
6.02/11:11 예천군 용문면 구계리 64 논에서 발견 수거완료

 

경북도는 도민 안전을 위해 북한 대남 오물풍선 관련 주의사항 및 발견 시 신고 요령 등을 문자메세지로 발송했으며 대구경북정보센터 및 합동조사팀과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고 접수 후 즉각 EOD(폭발물 처리반)및 화생방 대대 요원 등이 출동하도록 조치해 안전하게 거둬가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북한 도발이 다양화된 가운데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주의를 당부드리며, 혹시 미확인 이상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군부대(1338)나 경찰(112)에 신고를 부탁드린다면서, “경북도는 상시비상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위기 상황에서도 도민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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