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기관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우리시는 38개의 위탁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경시에서는 14세~64세 취약계층에게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도 실시한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재가진폐환자, 노인복지시설종사자 등이다. 접종 시작일은 어르신 접종과 마찬가지로 10월 11일부터이며, 보건기관에서만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권상명 보건사업과장은“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유병률을 낮추어 시민들의 건강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방접종이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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