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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 협력 기반 거점형 공모 전략 통했다!

보도자료

by 황식 행정사 2024. 10. 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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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행안부 공모사업 2건 선정 총 88억 원 특별교부세 따내

- 22,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공모 선정, 50억 확보

- 지난 9.5,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공모 38억 확보 이어 쾌거

- 지방 지킴 종합 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2건의 국비 확보

- 이철우 지사, “지자체 간 공동협력 등 모두 힘 합쳐야 저출생 극복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22일 발표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받는다.

 

지난 95일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38억 원에 이어 저출생 극복 기반 구축을 위한 국비 총 88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 감소 등으로 개별 자치단체가 각각 공공시설을 운영신규 설치하는 것이 비효율적인 만큼, 여러 자치단체가 협력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면 재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주민에게도 질 좋은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경북도는 안동을 중심으로 영양, 청송, 봉화 주민들이 공동 이용할 수 있는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내세워 인구 감소 지역 간 협력으로 저출생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산후조리원이 부족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떠나는 주민들이 경북 북부 거점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은 안동시 용상동 4층 건물 3~4층에 14실로, 1~2층에는 영유아 복합 놀이돌봄 시설과 함께 들어서 국내 최초로 임신과 출산에서 양육까지 한 번에 서비스되는 통합지원센터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총 193억 원이 투입되며 특별교부세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지방비 등으로 충당한다. 경북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에 더해 공공산후조리원, 영유아 복합 놀이돌봄 시설 운영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은 서로 협력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지방 재정의 효율성도 높여가야 한다, “이번 사례를 통해 인근 지자체가 힘을 합치면 된다는 확신을 얻었다. 주민들에게 체감되는 수요자 중심의 저출생 극복 사업 모델을 잘 만들어 도내 및 전국으로 확신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저출생 우수 대응으로 지난 925‘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종합 대상’, 1010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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