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월 7일 경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가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8개국에서 온 30명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이 문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가 추진하는 차별화된 농업 정책을 청취하고, 활발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어 LED 조명을 활용한 식물공장 ‘애니팜’과 최신 선별장비 및 로봇팔레타이저가 도입된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를 견학하며 문경의 선진 농업 기술을 체험했다.
연수단은 문경 관광의 대표 상품인 문경 철로 레일바이크를 탑승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정묵 문경시 문화관광농업국장은 “이제 외국의 농업 엘리트들에게 소개할 정도로 문경농업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세계속의 문경농업이 되도록 새로운 시책과 농업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의 빈곤해결과 인권향상, 인도주의 실현, 경제협력을 통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목적으로 지난 1991년 설립된 외교부의 산하 기관이다.
전세계 51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기관설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국의 유명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교육지원, 질병 퇴치 등 국제적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협력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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