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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새재 자연생태박물관에서 ‘입춘첩 체험 행사’ 개최

보도자료

by 황식 행정사 2025. 2. 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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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문경새재 자연생태박물관에서 생태문화 입춘첩 제작 체험 행사를 21()부터 23()까지 3일간 자연생태박물관 1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입춘은 202523일이다. 한번 붙인 입춘첩은 떼어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이듬해 입춘이 되면 전에 붙인 입춘첩 위에 덧붙이는 것이 관례이다. 요즘에는 대부분 다음 절기인 우수 전날 입춘첩을 떼어낸다.

 

 

입춘축에 가장 많이 쓰는 글귀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다. ‘봄이 시작되니(立春) 크게 길하고(大吉), 따스한 기운이 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建陽多慶) 기원한다는 뜻이다.

 

입춘첩은 입춘을 맞이하여 전통적으로 한지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을 써 대문앞에 붙여 그 해의 번영과 복을 기원하는 민간풍속이다.

 

본 행사는 자연생태박물관 특성상에 맞게 생태문화적인 형태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춘첩을 제작하고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체험에 참여자에게 색연필이나 펜 등 문구를 제공하여 준비된 시안에 개성있는 퓨전 입춘첩을 제작할 수 있고 어른은 붓을 이용하여 직접 입춘첩을 제작하여 가정으로 가져가 1년간의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관광객 가정에 행운이 깃들고 본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많은 분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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