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관광열차는 3월 8일(토) 올해 동부권 1박 2일 첫 코스로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문경새재를 VVIP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레일크루즈 ‘해랑’은 땅 위의 유람선으로 바다 위를 항해하는 유람선을 철도와 접목한 새롭고 유일한 숙박형 관광열차이다.
‘해랑’ 열차는 3월~5월까지 월 2회 동부권 1박 2일 여행 상품으로 서울역 출발 – 문경새재 – 예천 – 영주 – 경주 – 서울로 돌아가는 여행 일정으로 운영된다. 총 6회 6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권 첫 걸음 문경, <해설이 있는 문경새재>를 테마로 제1관문, 선정비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전동차 탑승, 옛길박물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2시간 정도 프로그램이다.
해설은 황식, 김영숙 문경시문화관광해설사가 진행했다.
지난 3월 3일, 20년 만에 문경새재 일원에 폭설이 내려 5일이 지난 시점에도 눈이 다 녹지 않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경새재는 조선 개국 직후, 태종 14년(1414) 때 한양을 중심으로 한 ‘엑스(×)’자형 간선도로망을 구축했다. 이때 만들어진 9개 간선도로망 중의 하나인 ‘영남대로’가 개척되면서 영남과 한양을 잇는 백두대간(白頭大幹) 마루를 넘는 이 고갯길을 열었다.
‘새재’라는 말에는 ‘새(鳥)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草)가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우릿재(이화령) 사이(間)의 고개’, ‘새(新)로 만든 고개’라는 뜻이 담겨 있다.
제1관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그리고 제3관문 조령관까지 약 6.5km 이러는 이 길은 청운을 꿈을 안고 과거길에 올랐던 유생들의 길이다.
선조 27년(1594) 제2관문(조곡관)을 설치하였고, 1708년 숙종 34년(1708) 때에 제1관문(주흘관)과 제3관문(조령관)을 설치하여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1981년에는 문경새재 주변 5.5㎢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고, 1982년에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문경 조령 1.2.3관문(사적), 문경새재 옛길(명승)을 비롯해 지방유형문화유산인 신길원 현감 충렬비, 산불됴심비 등이 있다.
주흘산(1106m)과 조령산(1026m) 사이에는 새재계곡이 약 6.5km(왕복 4시간)의 영남대로(옛길)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다양하고 귀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낙동강의 3대 발원지 중 하나인 초점(草岾)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 옛길박물관,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자연생태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국내 최고의 관광지이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레일크루즈 해랑 www.railcruise.co.kr 또는 코레일관광개발㈜ 고객센터 1544-7755 문의하면 된다.
<이모저모>
1. 문경새재 관광안내센터
2.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3. 경북 개도 100주년 타임캡슐광장
4. 선정비군(비석거리)
5.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매표소 광장
6.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입구
7.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광화문-육조거리
8. 전동차 탑승
9. 옛길박물관(자율관람)
10. 전동차 운행구간, 요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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