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달라! 살고싶은 고장 동로면, 문경시 '인구증가'의 롤 모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일부 대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소도시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인구문제다.
계속되는 인구 감소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타 지역과는 달리 문경시 동로면은 2017년 이후 5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로면 인구는 11월 18일 기준 1,986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35명 증가하고 5년 전인 2017년 보다 4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보다 4.2배가 많은 현실을 감안할 때 특이한 상황으로 볼 수 있지만 그 속사정을 살펴보면 수긍할 만하다.
중요한 이유로 동로면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환경과 오미자, 사과, 음나무 등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구축되어 있어 귀농․귀촌인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점과 다문화 가정의 증가를 들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이 늘어나는 현상으로 이어져 학령인구가 늘어난다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동로면과 인접하고 있는 산북면의 인구는 2,754명으로 동로면보다 768명이 많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수는 동로면이 더 많으며 이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준다.
이에 덧붙여 동로면 내 교직원 수는 1인당 학생 2~3명을 관리하는 과외 수준으로, 이는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늘어나는 등 차별화된 교육여건 또한 인구유입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윤두현 면장은 “동로면의 사례로 볼 때 절망보다는 새로운 희망과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로면의 강점을 발전시켜 인구가 늘어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910
문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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