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기간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대륙 고기압 확장 시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와 시ㆍ군은 합동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긴급복구반과 급수반을 편성해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함께 긴급급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요금고지서, 반상회보, 옥외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파 예방법과 동파 시 행동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수도시설 동파의 대부분은 수도계량기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3380건(전체 계량기 57만개의 0.6% 수준)으로, 과거 5년간 평균 1712건 보다 두 배 가량 더 발생했다.
계량기 동파의 85%가 보온미비로 발생한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파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틈새를 밀폐하고, 계량기함 내부에 헌옷ㆍ수건 등 보온재를 채워야 한다.
보온 조치를 해도 한파가 지속되면 동파피해가 늘어나게 되므로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흘리고, 계량기가 얼었을 때에는 헤어드리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면 계량기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해당 시・군 수도사업소에 연락하면 신속하게 조치받을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각 가정에서도 간단한 조치를 통해 동파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계량기의 보온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히며, “우리도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동파발생시 신속한 처리로 도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914
문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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