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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복합청사 건립사업' 조감도 나와 … 총사업비 260억 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2027년 하반기 준공

보도자료

by 황식 행정사 2025. 5. 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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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신현국)는 구조상 안전 문제가 제기된 문경시의회 청사의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8년 건축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이하 청사)는 지난 2018정밀안전진단 및 안전성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와 사용제한 여부 결정이 필요하고, 지진 발생 시 붕괴 우려가 있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문경시에서는 2019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가 위치한 문경시 모전동 59-2번지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재원 마련을 위하여 공용청사 건립 기금조성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점촌2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입주하는 복합청사모델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사업 착수에 시동을 걸고

 

20238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수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위탁개발사업 추진하게 되었다.

 

문경시에서는 전문성 확보와 부실 공사 방지, 시공 품질 향상 등을 위하여 위탁개발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공모 설계부터 준공까지 모든 공정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책임지고 수행하게 된다.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60억 원, 지하1, 지상4층 규모로 12층은 점촌2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교육시설, 34층은 문경시의회 의정활동 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현재는 건축설계 진행 중으로 오는 7월 건축설계가 완료되면 금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2027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가 준공되면 현재 청사는 철거되며, 문경시 아동 업무 담당 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뒤쪽 별관 건물은 그대로 존속하여 문경시의 역사 자료와 공문서 등을 보관하는 문경시 기록관 문서고로 그 기능이 확대된다.

 

조현우 회계과장은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효율적으로 건축하되, 현재 새롭게 단장 중인 중앙공원과 어우러져 침체된 구 도심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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