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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향교 ‘2026 춘기 석전대제’ 봉행

보도자료

by 황식 행정사 2026. 3. 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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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교 전통 계승과 도덕적 가치 확산의 계기

 

 

문경향교(전교 이용원)324일 문경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춘기 석전 대제(春期 釋奠 大祭)’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전통 제례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전국 향교에서 봉행되고 있다.

 

행사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 헌관들이 차례로 예를 올리는 전통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초헌관은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이 맡았으며, 아헌관은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종헌관은 장사원 전 문경시의원이 맡았다. 분헌관에는 강중대, 이응학 지역 유림이 참여해 의식을 도왔다.

 

 

특히 이번 석전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더불어 유교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전통 의례의 계승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화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문경향교는 1392(태조 1)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뒤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 전사청(典祀廳) · 내삼문(內三門) · 명륜당 · 동재(東齋) · 서재(西齋) · 외삼문(外三門)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주나라 때의 5(五聖), 즉 유교의 창시자이신 공자(孔子)를 비롯하여 그의 수제자인 안자(顔子)와 증자(曾子),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맹자(孟子), 송나라 때 4(宋朝四賢)인 주돈이와 정호와 정이와 주희, 그리고 우리나라 18(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우리나라 18현은 신라의 설총과 최치원, 고려의 안유와 정몽주, 조선조의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이다.

 

향교나 성균관의 유생들은 문묘에 배향된 학덕을 숭모하고 사서오경(四書五經)을 교육받고서 과거준비를 한다. 문경향교의 생도수는 30이었다. 이들의 독서실과를 지방의 수령(守令)은 매월 관찰사에게 보고하고 관찰사는 각 군현을 순행하며 고강(考講)하고 학령(學令)에 의하여 권장하였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대성전은 1985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유물로는 조선숙종 어필병풍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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