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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 차량 화재 초기 대응 강조

보도자료

by 황식 행정사 2026. 4. 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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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화재, 1~2분 내 확산초기 대응 여부가 피해 좌우

- 5인승 이상 의무 확대차량용 소화기 비치·사용법 숙지 당부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차량 화재가 연료와 타이어, 시트 등 다양한 가연물로 인해 짧은 시간 내 급격히 확산될 수 있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3~’25) 도내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는 총 1,159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0, 부상 56명에 달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1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례로는 202311월 포항시 남구 동촌동 차량 화재(재산피해 84,887만 원) 20253월 김천시 남면 차량 화재(재산피해 119,262만 원) 등이 있다.

 

특히 엔진룸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차량 구조상 초기 진압이 쉽지 않아 신속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또는 차량용으로 인증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하며, KC 인증 등 안전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일반 화재는 물론 유류·전기 화재에도 대응 가능한 A·B·C급 소화기인지, 한 손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아울러 차량용 소화기 설치·비치 기준도 강화됐다. 관련 법령에 따라 2024121일부터는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까지 설치·비치 의무가 확대 적용되면서 보다 폭넓은 운전자들의 관심과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 차량 화재는 발생 직후 1~2분 이내 초기 대응 여부가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소화기를 손이 쉽게 닿는 위치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사전에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차량 화재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안전을 위한 필수 준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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