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문경시, 산북보건지소 이전·신축 준공식 개최 … 진료 과목 2개 → 3개로 확대 운영

황식 행정사 2025. 4. 23. 09:36

 

문경시(시장 신현국)422, 산북보건지소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김창기 도의원, 남기호고상범박춘남김경환황재용김영숙 시의원, 고정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이효진 동문경농협조합장,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단장된 보건지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새(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보건지소 직원인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산북보건지소는 2008년도에 신축하였으나, 국도 59호선 문경대상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로 인해 건물과 토지 일부가 편입되면서 시설 훼손 및 보건지소로서의 기능 상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하게 됐다.

 

산북보건지소 이전신축은 총사업비 2,535백만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2,235지상 2, 연면적 451.74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건립되었다.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개 과(내과·한의과진료실)에서 치과진료실을 신설해 3개 과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신체활동, 치매관리, 구강보건, 감염병예방 및 관리 등 지역 주민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산북보건지소가 100세 시대에 걸맞는 현대식 의료기관으로서,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