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한지, 국가무형유산 김삼식 한지장 공개행사 개최
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농암면 소재)에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가무형유산 김삼식 한지장과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춘호 전승교육사의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충북대학교 대학원 문화재과학과 학생들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백피 제조, 한지뜨기 시연, 닥나무 재배 등의 전통한지 제작 과정을 김삼식 장인과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함께 시연했다. 김삼식 한지장은 1946년도에 현재 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이 위치한 농암면에서 태어나 1955년도에 전통한지에 입문하였고 그 후 70여 년간을 한지 외길을 걸어왔다. 1963년도에는 문경전통한지 삼식지소를 설립하고 한지제작의 전 과정을 전통방법으로 고수하여 왔으며, ..
보도자료
2024. 5. 25.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