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심 복개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린다
경상북도는 내년에 추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물고기 등 생물의 이동을 가로막는 하천의 구조물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등 생태적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생물 서식 환경이 훼손 또는 교란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내년에 8개 시군, 10개 하천에 대해 약 41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포항 학산천ㆍ구무천, △안동 안기천, △구미 이계천, △영주 금계천, △상주 병성천, △문경 보림천, △성주 성삼천ㆍ착골천, △예천 금곡천 등 10개 하천으로 2024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사업완료 후에는 5년 동안 수생태 및 물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생물이..
보도자료
2021. 12. 16.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