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호문화유산 송옥자 보유자…첫 공개행사 성황리 마쳐
문경시 보호문화유산 송옥자 보유자는 지난 27일 문경문화원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행사는 매년 한 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첫 공개행사였다. 공개행사는 여는 공연으로 다듬이 공연이 진행된 뒤 본 공연이 뒤를 이었다. 본 공연은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을 역임중인 김연갑 선생의 해설과 함께 5개 민요(흥얼소리, 보리개떡소리, 잦은아리랑, 엮음아리랑, 긴아리랑)를 차례로 선보였다. 행사는 서울, 예천 등 전국 각지의 아리랑연합회에서도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송옥자 보유자는 1986년에 문경새재아리랑을 처음 접한 뒤 현재까지 30여 년간 문경새재아리랑 전승과 보전에 힘써왔으며 민요 전반의 전승 배경이 녹록..
보도자료
2022. 12. 29.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