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가사ㆍ삼국유사,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 26일 아·태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결정 - 경북은 「한국의 편액」,「만인소」에 이어 총 4건 보유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는 제9차 정기총회의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에 「내방가사」와 「삼국유사」를 최종 등재키로 결정했다. 이날 심사 안건으로 총 13건이 상정돼 이 가운데 9건이 가결됐으며, 우리 나라에서 신청한 3건은 모두 가결됐다. 이번 등재로, 경북도는 「한국의 편액」(2016년), 「만인소」(2018년)에 이어 총 4건의 아·태 기록유산을 보유하는 쾌거를 이뤘..
보도자료
2022. 11. 28.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