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2% 증가한 791억원 투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421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 147억원 등
경북도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국민 소비패턴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과수산업육성에 7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06억원 보다 12% 증액된 규모로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생산단계에서는 과수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수ㆍ관비시설, 비가림 하우스, 품종갱신, 재해예방시설 등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에 421억원(국ㆍ도비 122), 과수주산지 내 용수원 개발, 경작로 개설 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147억원(국ㆍ도비 126), 농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생력화 장비 지원에 23억원(도비 2.2)을 지원한다.
출하 및 소비단계에서는 수확 후 과실의 상품가치 유지 및 출하조절을 통한 수급안정을 위해 농가형 저온저장고 및 과실 장기저장제 등 품질제고 지원에 35억원(도비 5.3), 경북 과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5억원(도비 1.2)을 지원하여 어렵게 생산한 지역 과실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아 지역 과수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 및 수입과실 증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작물 전문단지 조성 및 대체과수 육성에 53억원(도비 7.5)의 사업비를 투자, 기후변화를 기회로 활용하여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한다.
아울러, 지역 사과 인식 개선 및 사과 가격안정을 목표로 사과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저품위과(低品位果)를 시장에서 격리하기 위한 수매비용 67억원(도비 10)을 지원하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조직화된 공동경영체 육성에 23억원(국ㆍ도비 14), 그밖에 과수분야 종자산업기반구축, 과실생산유통지원 사업관리비 등에 17억원(국ㆍ도비 8.5)을 투입하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가 국내 최고 과수주산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면서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여 과수산업의 다양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689
문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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