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경북의 미래 디자인 할 다양한 정책 방향 보고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7일 도청 안민관 1층 열린도서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2022년 마지막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민의 책 쉼터이자 지식공유 공간인 ‘미래창고’열린도서관의 개관식에 맞춰 공공기관장과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자출연기관과 실․국의 당면 현안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미래창고는 ‘도정 현안에 대한 해답과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지식이 축적된 저장소’란 뜻으로 일반도서 2만권(전자책 2,000원)을 비치하고 있다.
누구나 셀프 대출반납이 가능한 이용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 도서관으로 같은 날 도청사 1층에 조성․개관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공기관장은 ▷글로벌 국제자유특구 육성방안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방안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방안 ▷지역 주력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혁신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울진 산불, 태풍 힌남노 피해 등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비 10조9500억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격려했다.
또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복직에 대한 ‘책임’, 보통의 도민들이 성공하는 ‘행복’,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주도할 ‘위대한 도전’을 2023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 정하고 5대 분야 12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 지방시대 일자리 혁명(경상북도 농업대전환 프로젝트, 3대 국가전략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지방시대 문화관광 혁명(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국제 문화관광산업 도시 육성, 인문․디지털 융합형 메타버스 수도 실현전략 본격화, 디지컬 한류 르네상스), 국민행복시대 교육 혁명(기업-지방정부-이공계대학 공동관리, 대한 중심 지역혁신 거점 조성), 국민행복시대 돌봄 혁명(아이 낳으면 키워주는 나라_보육부담 제로, 사각지대 없이 마음까지 살피는 복지, 어디에 살든 대학병원급 의료서비스 제공),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외국인 공동체 혁명’(경북현 다문화 공동체 프로젝트)
아울러,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기관의 효율성․생산성을 위해 공공기관 구조개혁이 용두사미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지지부진한 기관에서는 좀 더 속도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관장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 누구나 책도 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며 책으로 소통하는 지식공유 공간인 미래창고 도서관을 통해‘독서왕국 경북’으로 발 돋음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출처: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088
문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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