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 화재 현장에서 거센 화염을 뚫고 주택 내부에 고립된 노부부를 구한 손수호(68세)씨에게 1월 2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주시에서 건축업을 하고 있는 손수호 씨는 지난 1월 9일 오전 11시경 화재 현장 인근에서 주택을 수리하던 중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했다.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현관문까지 불길이 번져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반대편 창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진입하여 거실 소파에서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노부부를 구조했다.
1명은 등에 업고, 1명은 어깨를 당겨 마당까지 구조해낸 손 씨는 이 과정에서 얼굴과 손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구조된 노부부는 가벼운 화상 외 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본인보다 이웃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손수호 씨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많이 발굴해 이들의 고귀한 행동에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347
문경일보@
문경돌리네습지, 2023년부터 전면 “무료” 시행한다 (0) | 2023.01.27 |
---|---|
문경시, 인사이동(5급) 단행(1.30.字) (0) | 2023.01.27 |
점촌3동 새마을회,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0) | 2023.01.26 |
2023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ㆍ공시 (0) | 2023.01.26 |
대만 관광객 전세기 새해맞아 경북 방한 러시 (0) | 2023.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