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도시재생, 문화의 거리 ‘지바쓰’ 시범운영

- 청소년 마을탐사대, ‘지구를 바꾸는 쓰레기통’ 설치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월부터 문화의 거리 일대 ‘지구를 바꾸는 쓰레기통(약칭 지바쓰)’을 2곳에 설치 운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청소년 마을탐사대원들이 발견한 마을의 문제는 재활용 가능한 음료 컵 등이 그대로 버려지는 것이었다.

 

청소년 마을탐사대는 지바쓰(지구를 바꾸는 쓰레기통) 설치를 통해 버려야 할 쓰레기와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잘 분리해 말 그대로 지구를 바꾸는 활동을 시도했다.

 

쓰레기통 및 주변 일상 관리는 시니어클럽과 점촌 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상인회에서 협업하여 시작했다.

 

문화의거리 주변 상인들은 “정말 필요한 것이 설치된 것이니 함께 잘 관리하여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도시재생사업이란,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거버넌스(민과 관이 함께 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내는 활동이라고 표현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청소년 마을탐사대 활동은 도시재생사업의 작은 결정판이라 표현할만하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667 

문경시 도시재생, 문화의 거리 ‘지바쓰’ 시범운영

문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