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화 육성사업자 신라명가, 웰빙바이오 2개소,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지정자 7개소 선정
- 우수농산물 육성과 명품화 위해 브랜드 개발, 포장재, 홍보비 등 지원
경북도는 지난 15일 ‘2023년 우수농산물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명품화 육성사업자 2개소와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지정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지정 우수농산물은 ‘경상북도에서 생산․가공하고 표준규격 등급이 상품(上品) 이상으로, 잔류농약 또는 안전성 기준을 준수하여 도지사가 품질 및 안전성을 인정하는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연간 5억원 이상 매출규모, 일정 수준의 품질기준과 안전성이 검증된 업체에 대해 상표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자는 161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지정자 중 지정된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로, 현장조사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심의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업체로는 도내산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고 균일한 맛이 우수한 경주의 찰보리빵 및 경주빵 생산업체인 △신라명가, 각종 국내외 인증과 특허기술로 제품개발이 돋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의성의 흑마늘 가공품 생산업체인 △웰빙바이오 2개소가 선정되어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인증비 등 개소당 2억원을 지원받는다.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지정자는 모이식품(경주/동충하초), 농업회사법인(주)우돈엠피피(안동/축산물), 농업회사법인굿파머스그룹(주)(상주/딸기), 경산포도영농조합법인(경산/포도), 안계합동미곡종합처리장(의성/쌀), 에버그린(청도/만가닥버섯), 농업회사법인(주)농부플러스(칠곡/참․들기름) 등 7개소다.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개소당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 2천만 원씩 3년간 6천만 원이 지원된다.
우수농산물로 지정된 우수업체는 경북도에서 발간하는 우수농산물 구매 가이드에 수록되어 전국 유관기관 등으로 홍보되며, 경상북도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우수농산물 인증상품 특별관에 입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책자로 제작되던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 외에도 e-book을 별도 제작하고 경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공유하여 우수농산물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신뢰 확보와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한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1997년부터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161개소 61개 품목을 지정․육성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인 로컬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이 고품질 우수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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