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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공공형어린이집 현판 전달식 개최

보도자료

by 황식 행정사 2023. 11. 2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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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18개소 추가 지정으로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경북도는 112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누리관에서 2023년도 신규지정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고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25일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54개소 중 18개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23111일부터 261030일까지 3년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 어린이집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보육 환경과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18개소를 포함하여 총 150개소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3년마다 재지정 심사를 거쳐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기간을 갱신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에 경상북도 자체 지정 기준을 적용하여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추후 재지정 기준에도 확대 적용하여 지속적으로 공공형어린이집의 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될 경우 교사 수, 반 수, 아동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영비 1개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5천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지정 후에는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매년 유지해야 하며(평가인증 시설의 경우 90점 이상), 경상북도의 표준화된 전산회계관리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공형어린이집 품질관리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등 공보육에 준하는 수준의 공적인 책임을 부여받게 된다.

 

최은정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통해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보육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공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영유아에 대한 질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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