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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 이동제한 전면 해제

보도자료

by 황식 행정사 2024. 3. 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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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주의단계로 하향

- 봄철 산발적 발생 대비 3월말까지 강화된 방역체계 유지

 

 

경상북도19일 의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가 322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세척소독 등 절차가 완료된 날로부터 28일 이상 경과하였고, 방역대* 내 농가 10호에 대한 정밀검사와 발생농장 환경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뤄진 조치다.

* 방역대 :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하여 반경 10km 이내의 예찰지역

 

 

이에 따라 경북도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도 주의단계로 조정되어 가금의 정기검사 주기가 완화*되고 육계와 토종닭은 정밀검사와 이동승인서 없이 도축장 출하가 가능해졌다.

 

육계육용오리 출하 후‘14 이상 입식제한등의 방역조치도 해제됐다.

* 축종별 AI 정기검사 주기 변경

(산란가금) 21심각단계1주의, (육용오리) 사육기간 중 3~4심각 2주의

(육계) 1심각단계분기 1주의, (기타가금) 반기 2심각 반기 1주의

 

하지만, 봄철 산발적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3월말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유지하며 AI 방역관련 행정명령 및 공고 연장,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점검과 예찰검사 등 강화된 방역체계는 유지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과 잔존 오염원 제거를 위해 일제 집중소독의 날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18부터 26일까지 9일간 가금농장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철새가 아직까지 국내에 남아있고, 과거 4월까지 산발적으로 발생한 사례*감안하면 계속하여 긴장감을 갖고 농장 집중 소독과 차단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2021) 35, 41, (2022) 31, 41, (2023) 32,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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