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경북연합회,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 전달

-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예술인 공동선언

- 저출생 극복은 시대적 과제, 예술인들도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적극 동참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회장 권오수)는 2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은 경상북도가 2월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지역 예술계 대표단체인 경북 예총에서 道의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예총 경상북도 연합회 회장단은 성금 전달과 함께 경상북도 예술인을 대표해 한마음 한뜻으로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회장단은 ‘저출생 극복(2.1)을 위한 경상북도 예술문화단체 공동선언문’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전달하며 경북형 저출생 극복 전략 4대 분야 72개 실행 과제 전 분야에 걸쳐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돌봄, 육아 지원 정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출생 극복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예술인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예술의 힘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운동이 전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이 될 수 있게 다른 시민단체들과 함께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권오수 한국예총 도 연합회장은 “미력하나마 지역 예술계가 경북형 저출생 극복 운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뜻을 모았고, 전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 동참에 고맙다”며 “경북의 저출생 극복 운동 붐을 일으켜 전국으로 확산시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총 경상북도 연합회는 1962년에 설립되어 8개 예술협회(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극, 연예예술인, 음악) 및 16개 시군 지회로 조직되어 있으며 회원 수 7,500여 명에 달하는 지역의 대표 예술단체이다.

 

저출생 극복(2.1)을 위한

경상북도 예술문화단체 공동선언

 

2023년 합계 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72명으로 단순한 위기 단계를 넘어 국가 존립을 걱정해야 될 절체절명의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0일 선제적으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예술인은 행복한 다음 세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예술인으로서 경북형 저출생 극복 전략 4대 분야 72개 실행과제 전 분야에 걸쳐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돌봄, 육아 지원 정책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경상북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저출생 극복 만원이상 기부운동’에 예술인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문화예술의 힘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운동이 전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이 될 수 있도록 학계, 종교계, 다른 시민단체들과 함께 공감대를 적극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2024년 3월 22일

 

경북 예술문화단체 회장단 일동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장·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장·한국무용협회 경상북도지회장·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장·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장·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장 대행·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경상북도지회장·한국음악협회 경상북도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