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면(면장 김동현)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제69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적성리 적성전투 전승비에서 적성전투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대표 김우동)을 비롯하여 독립운동가 이동하 선생의 유족(대표 이영하),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 및 분향, 동로면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현충일 행사 준비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뜻깊은 현충일이 됐다.
김동현 면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감사와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또한 추념식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리 전투는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일원에서 벌어진 전투로 북한군을 상대로 한국군 특수임무대대, 경찰관과 주민들로 구성된 대한청년단 특공대원 등이 치열한 전투 끝에 적 사살 1,247명, 포로 79명 등 6‧25 전사에 길이 빛나는 대승으로 기록되어 있다.
아울러 독립운동가 이동하 선생은 1856년 10월 동로면 명전리 출생으로 1907년 운강 이강년 의진의 참모장과 군사장으로 활약하고 1915년 항일결사조직 민단조합을 결성하여 해외 독립운동을 지원하였으며 1916년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투옥되고 1919년 단식 항거로 의식불명 상태로 석방되어 63세의 일기로 운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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