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초등학교(교장 최을희)65() 전교생이 가은읍 원북리 일원 작목장에서 친환경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통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은읍 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손 모내기 행사에는 가은초등학교 학생과 병설유치원 원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체험에 앞서 교실에서 논의 변화와 기능, 우리 토종 쌀의 중요성 등에 대한 생태 수업을 진행하였고, 이번 모내기 체험행사는 못줄을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의 재배과정을 이해하고 그 과정의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2학기 가을철에는 직접 벼 베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6학년 김○○ 학생은 논둑을 맨발로 밟아보니 부드러운 촉감이 너무 좋았다라며, “논에 거머리가 있을까봐 살짝 무서웠지만, 맨발로 들어가서 직접 손으로 모내기를 해 보니 재미있었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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