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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 예방 받아

보도자료

by 황식 행정사 2021. 11.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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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의 예방을 받고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민들이 이 점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전임 감사원장에 관해서는 고도의 독립성과 중립성이 요구되는 감사원장으로서 부적절한 일이었다고 헌법기관장들과 만날 때 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 6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헌법기관장 오찬 간담회에서 행정부 공직자들의 자세와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기관장들의 처신 문제가 우리 공직사회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지적한바 있다.

 

박 의장은 감사원이 창립된 지 칠순이 돼서야 자체 감사원장이 나왔다면서 그 동안의 경험과 역량,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감사원은 1948년 제헌헌법에 따라 설치된 심계원과 정부조직법에 따라 설치된 감찰위원회가 19633월 통합되면서 출범한 헌법기관으로, 최 원장은 내부 출신으로는 첫 감사원장이다.

 

아울러 박 의장은 감사원의 탄력 행정과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박 의장은 일선에서는 감사원 감사 때문에 (적극 행정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면서 “1020년 넘은 감사 규정이 적지 않다. 탄력 있게 적용해 적극 행정을 뒷받침할 때 국민의 편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 원장은 제 어깨가 무겁다면서 감사원이 법률이 아닌 헌법에 규정된 독립기관인 만큼 중립성을 지키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답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783 

 

박병석 국회의장, “감사원 정치중립 긴요”

박 의장, 17일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 예방 받아박 의장 “국민 편익 먼저 생각해 오래된 감사 규정 탄력 적용을”최 원장 “헌법기관인 만큼 중립성 지키며 국민 기대 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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