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와 효율적 방제추진을 위하여 ‘과수화상병 예방 사과·배 과원관리 매뉴얼’을 1만부 제작해 지역 사과·배 재배농가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사과·배 과원관리 매뉴얼에는 농가 차원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과원관리 방법, 약제방제 요령, 의심증상 확인방법, 발견시 신고절차 등을 수록했다.
지난 6월 4일 경북 안동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12농가 7.1ha의 사과 과원을 매몰하였으며 농업인과 공무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대처로 27일 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에 감염돼 땅에 묻어야만 했던 농가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더 이상 이러한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탬이 되는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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