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령제한, 교통카드, 지역제한 없이 전 국민 모두가 누리는 대중교통 문화를 문경시가 시단위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정책이다.
이 제도는 지난 2월 25일 문경시의회 고상범 의원이 제26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문경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제시했다.
고상범 의원은 “시내 버스 이용객들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없어 적자폭은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며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실시로 문경시 공공 복지의 실현과 에너지 절약·관광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여 시내버스 및 택시 수요변화, 운수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활성화 방안 등을 사전 검토하였으며, 버스 및 택시업계, 문경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문경시에서 중점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결실을 보게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교통복지인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단위 최초로 시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는 시민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문경에 대한 이미지도 향상되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과 더불어 지난 11월 30일 문경 ~ 판교 간 KTX 개통으로 수도권과 한층 가까워지게 됨에 따라 시내버스, 택시, 렌터카 등을 연계하여 문경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연계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 성과대회 성황리에 개최 (1) | 2024.12.10 |
---|---|
문경시 가족축제 개최 (2) | 2024.12.09 |
이철우 도지사, 대통령 탄핵안 부결 이후 “반드시 개헌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3) | 2024.12.08 |
경북도민행복대학, 1,009명 명예학위 졸업생 배출 (2) | 2024.12.07 |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 리모델링 기본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1) | 2024.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