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3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이상산, 부녀회장 서순옥) 회원 30여명은 11월 21일, 22일 양일간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마스크 착용, 손소독, 방역소독기 통과)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회원들은 배추 500포기와 무 200개를 준비해 직접 배추 절이기, 무, 파, 갓 등 재료를 씻고 다듬는 등 양념을 준비하여 22일 배추에 양념을 골고루 넣어 정성스럽게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갔다.
새마을김장을 마련한 이상산 협의회장과 서순옥 부녀회장은 “김장 담그는 일이 고된 일이긴 하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흐뭇한 마음으로 매년 준비한다”며,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장김치 140박스를 관내 독거 어르신이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영창 점촌3동장은 “새마을 회원분들이 적극 참여하여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이번 겨울을 따스하고 훈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함께 나누는 봉사단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894
문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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