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도시녹색환경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국비 144억 원 등 총사업비 288억 원을 확보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숲은 우리에게 상쾌한 공기를 제공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한여름 직사광선 차단과 겨울에는 기온저하를 막는 등 도시 기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또 녹색 휴식공간, 도심 속 각종 소음의 감소, 심리적 안정을 통한 정서 함양과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우리에게 큰 혜택을 준다.
이에 경북도는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정책에 따른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올해 포항 연일유강 철도유휴지 등 6개 시‧군, 10개소(13.5ha)에 127억 원(국비 64억 원)을 투입해 연말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63억 원이 증가한 190억 원(국비 95억 원)을 확보해 포항 포스코 철강단지 주변 등 11개 시‧군, 15개소(19.0ha)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18년도에 1차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는 2019년부터 200억 원(22년 76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사업이 마무리된다.
올해 12월에 2차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경주는 2022년도에 10억 원(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으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에 있다.
또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의성 안계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내년에는 포항 동부초등학교 등 3개 시‧군, 6개소에 12억 원(기금 6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시숲은 도시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과 탄소 흡수원으로서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라며, “도시숲 조성사업 지속해서 추진해 탄소 흡수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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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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