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1> "문경의 미래 : 스위스가 답이다" … 산(山), 고난의 역사를 넘는 새로운 비전
- 신순식 문경시 국제협력관 & 문창고 교사 지난 주말, 문경은 자전거 휠의 굉음으로 들썩였습니다. 전국에서 2,500명의 산악 자전거인들이 모인 ‘문경새재 그란폰도 대회’ 덕분이죠. 맞습니다. 문경의 ‘산’이야말로 우리 미래의 해답입니다. 폐광의 상처를 딛고 청정도시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문경, 이제는 산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그 답이 바로 ‘스위스’인 이유, 한번 읽어보실래요? 스위스와 문경: 고난을 극복한 동지들 스위스와 문경, 두 지역은 모두 예전엔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에 처했던 곳입니다. 알프스산맥 한복판의 스위스는 농사가 힘들어 조상들이 ‘저주받은 땅’이라 부르기도 했죠. 결국 15세기부터 스위스 남자들은 외국의 왕조들과 계약을 맺고 용병으로 전쟁터로 나서야 했습니다...
보도자료
2024. 9. 8.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