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경농협 여봉석(별명:기부천사)씨, ‘사랑의 쌀’…180만원 상당 기탁

산양면 동문경농협에 근무하는 여봉석 씨는 코로나 19로 힘든 올해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10kg 60포(180만원 상당)를 산양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여봉석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지역주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실이 안타까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백미 기탁 외에도 평소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기부천사’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김학련 산양면장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mgilbo.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233 

동문경농협 여봉석(별명:기부천사)씨, ‘사랑의 쌀’…180만원 상당 기탁

문경일보@